故이영노 박사, 전주교대에 발전기금
10주기 맞아 선친 뜻 받들어 1억원 기탁

등록일 : 2018/07/02 22:30  문수현 기자   
 
한국 식물학의 큰 별이었던 고(故) 이영노 박사의 자녀들이 전주교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1920년 전북 군산에서 출생한 고 이영노 박사는 전주교대 전신인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했고, 교사생활 후 1953년 서울대 사범대학 생물과 학사, 미국 캔자스주립대 석사, 일본 도쿄대 박사를 거쳐, 1965년 이화여대 생물과 교수로 부임 후 일평생을 식물연구에 매진해왔다.

고 이영노 박사의 자녀(이원세, 이관세, 이현세)는 “선친께서 전주사범학교에 대한 애정이 크셨다”며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평소 전주교육대학교 발전을 위해 기탁의 뜻을 내비치셨던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게 됐다”고 기탁의 이유와 과정을 전했다.
 
김우영 총장은 “돌아가신 이영노 박사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은 대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크나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기탁한 대학발전기금이 우리 대학의 번영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 이영노 박사는 2008년 전주교대에 소나무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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