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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cation ]
수능 볼때 지진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교육부, 수능시험 앞두고 3단계 구분 지진대응 메뉴얼 마련


임창현 기자 (2016년 11월 10일 05시31분52초)


수능시험 보는 중에 지진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9.12. 지진 및 여진 피해가 발생하였던 경북교육청을 비롯한 전국의 교육청들은 심각하게 고민하고 대비를 해야 할 문제가 되었다.

교육부가 매년 수능시험을 앞두고 여러 가지 비상 상황별 대처 시나리오를 준비해왔으나, 올해는 지진에 대한 수험생, 학부모의 불안을 경감하고 안정적 시험 시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차관 주재 TF를 구성하게 됐다.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지진 정보 전파 체계 마련을 위해 수능시험 전일부터 기상청 국가 지진화산센터에 비상 근무자를 배치하여, 지진 발생 시 신속하게 지진 현황 정보를 제공받아 시험장 등에 전파한다.

기상청 비상근무자는 지진 발생 시 1,183개 시험장 책임자 등에게 신속하게 지진의 규모, 발생 시각과 장소, 85개 시험지구별 대처 가이드라인을 전달한다. 시험장에 전달되는 시험지구별 대처 가이드라인은 가~다 3단계로 구분된다.

진동이 경미하여 중단 없이 시험을 계속할 수 있는 경우 가 단계, 진동은 느껴지나 안전성이 위협받지 않으므로 일시적으로 책상 밑에 대피하였더라도 시험을 재개할 수 있는 경우는 나 단계,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될 때 다 단계로 통보되며, 각 시험장 책임자는 단계별 대처요령에 따라 현장상황을 반영하여 결정할 수 있다.

각 대처단계는 지진규모와 진앙지로부터의 거리 등을 반영하여 사전에 마련된 프로그램에 따라 85개 지구별로 자동 산출된다. 진앙지에서 발생한 지진의 절대적 크기가 “규모”(예: 9.12 지진 규모 5.8)인데, 진앙지로부터 거리 등에 따라 지역별로 흔들림의 정도(진도)는 달라지므로 85개 지구별로 각각 대처단계가 산출된다.

해당 지진 정보는 시험장 책임자 등에 인터넷 지진 정보 화면, 휴대폰 문자(SMS, MMS),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활용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주지역은 시험장에 이동식 가속도계를 설치하고 전문연구팀을 배치하여 실시간으로 지진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험생은 휴대폰 등을 휴대할 수 없으므로, 지진정보는 시험장책임자에게 직접 전달되며, 수험생은 교내방송 및 감독관의 지시에 따른다. 시험장책임자가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선조치 후보고 원칙이 적용된다.

지진 발생 시 수험생들은 시험장 책임자 또는 시험실 감독관 지시에 따라 즉시 책상 밑으로 대피하며, 진동이 멈춘 후에는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착석하고 필요시 일정한 안정시간(10분 내외)을 부여받고 나서 시험을 재개하게 된다.

책상 밑 대피 등으로 인하여 시험이 지연된 시간만큼 종료시간도 순연되며, 이는 시험지구 본부를 거쳐 교육부 및 종합상황실(평가원)에 통보되어 문답지 공개 시간을 조정하게 된다.

지진이 경미하여 시험 속개가 가능한데도 수험생이 교실 밖으로 무단이탈하면 시험포기자로 처리된다. 가급적이면 시험포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관은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수험생을 별도 교실로 이동시켜 전문상담교사 등의 도움을 받아 진정하여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나, 감독관의 지시에 불응하고 외부로 이탈하는 수험생은 불가피하게 시험 포기로 간주된다.

한편,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시험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1,183개 전체 시험장에 대하여 2차에 걸쳐 안전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지역별 예비시험장도 확보하였다.
특히, 경주지역은 본 시험장 6교에 상응하는 예비시험장으로 경주 인근지역에 7교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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