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7년11월21일10시31분( Tuesday )



[ culture ]
극단 명태 ‘정순’ 전북연극제 최우수작품상

단종 비 정순왕후의 파란만장한 삶 조명...연출, 희곡상도 수상


문수현 기자 (2017년 04월 24일 17시53분44초)


지난 19~23일 펼쳐진 제33회 전북연극제에서 극단 명태의 ‘정순’이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연출자 최경성은 연출상을, 작가 홍자연은 희곡상을 수상했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지역예선이기도 했던 이번 연극제에는 극단 명태의 ‘정순’과 함께 극단 자루의 ‘아빠의 고백’, 극단 둥지의 ‘“조선간장” 기억을 담그다’, 극단 까치동의 ‘나는 나비’ 등 총 4편의 창작초연극이 무대에 올랐다.

 
▲정순왕후의 삶을 다룬 극단 명태의 창작초연작 ‘정순’ 공연사진. 제공=전북연극협회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정순’은 조선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생애와 사랑을 시대적 배경과 결부시켜 여성 작가의 시선으로 세심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전북연극제 심사위원단(위원장 류경호)은 심사평에서 “정순왕후의 일상적 생활양식과 단종 서거 후 한 사람을 그리워하는 여성의 한을 물과 나무로 비유하며 상징성을 키웠다”면서 “권력의 희생양이면서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파란 많은 생을 살아가는 정순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작품의 전반적 진행은 피비린내 나는 정쟁과 개인의 삶을 대비시키며 연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여인 정순의 삶을 조명했다는 점이 가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경성 연출은 “극단 명태의 배우, 스탭들에게 고맙다. 특히 작품을 제안해준 홍자연 작가와 극단 22기 신입단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우수작품상과 무대예술상(음악부문)은 극단 까치동의 ‘나는 나비’가 수상했다. 또 까치동의 김경민 배우가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한편 전북연극협회는 이번 연극제를 계기로 전북연극제 참가작 희곡집을 시리즈로 발간할 계획이다.

 
▲4월 23일 시상식 직후 한 자리에 모인 제33회 전북연극제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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