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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cation ]

김익두 교수, 한국 공연문화 연구서 펴내

판소리와 전통극부터 한국 및 세계 연극 비전 담아

한문숙 기자 (2017년 06월 29일 22시)


전북대학교 김익두 교수(인문대 국어국문학과)가 한국 공연문화의 깊이 있는 연구들을 담아낸 책 『한국 공연문화의 민족공연학적 지평』(전북대 출판문화원)을 펴냈다.

이 책은 김 교수가 지난 2013년에 펴낸 『한국 민족공연학』(서울: 지식산업사)의 후속 연구서로서, 그간 몰두해온 한국 공연문화 분야 연구서다.

모두 7부 13장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에는 13편의 논문들이 실려 있다. 1부 방법론, 2부 양식론, 3부 축제론, 4부 연극론, 5부 판소리론, 6부 공연이론, 7부 공연학적 비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국 공연문화 전반에 관한 김 교수의 폭넓은 관심과 깊이 있는 연구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연구방법으로서 그가 주창해온 ‘민족공연학이란 무엇인가?’를 비롯해서, 조희/우희, 무주 낙화놀이, 전주 풍남제, 제주 무당굿 심방놀이, 한국 전통극 마임, 판소리, 한국연극이론, 21세기 세계연극의 비전 등을 폭넓게 탐구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장인 12-13장에서는, 그가 평생 동안 연구해온 ‘민족공연학’의 입장에서, 21세기 세계연극의 새로운 비전으로, ‘비추어보기’와 ‘관계탐구’의 조화로운 융합의 방향을, 21세기 세계연극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20세기까지의 세계연극은 ‘비추어보기’에 지나치게 집중해 왔으며, 이런 경향은 연극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인 ‘관계탐구’의 문제를 소홀히 함으로써 세계 연극을 일종의 소외의 양식에로 인도해 갔다고 말한다.

그 결과 그간의 세계 연극은 인간과 사물, 사회 및 우주와의 조화로운 ‘상호관계’의 문제를 소홀히 함으로써, 인류 연극의 방향을 ‘소외적 양식’의 방향으로 기울어지게 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1세기 세계연극의 방향은 이 두 가지를 조화롭게 융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런 방향에서 가장 큰 빛을 던져주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전통 연극 양식들인 탈놀음, 꼭두각시놀음, 판소리 등이라고 논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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