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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

전주국제10분연극제 20일까지

극단명태 주최로 올해 2회째...국내외, 직장·청소년 극단 등 참가

문수현 기자 (2017년 08월 18일 17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전주 국제10분연극제’가 올해 2회째를 맞아 전주 아하아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극단명태 주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연극제는 국내·외 초청극단의 연극과 전북지역 아마추어 극단의 공연이 함께 어루러지도록 구성됐다.

지난 4~5일 극단명태의 ‘무제(無題)’와 서울 경성연희단의 ‘The sound of the wind’가 무대에 올랐고, 12일에는 전북지역 아마추어 직장인극단 청바지와 청소년극단 꿈친들이 에피소드 4개를 직접 창작해 상연했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국제연극제의 하이라이트는 이번 주 해외초청팀 공연이다. 18(토)일 오후3시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주립 유소년극장의 ‘쿠즈야 Kuzya’ 가 공연된 데 이어 18일 오후3시에는 말레이시아 태양을 향한 마음 극장의 ‘Bunny Bunny’가 무대에 오른다.

한편, 미국을 중심으로 서양에서 약 15년 전부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10분 연극제(10 Minute Play Festival)는 한국에는 2010년부터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의 오세혁 연출이 처음으로 기획했다. 10분연극제는 연극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에게 좀 더 가깝게 예술적 감수성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2017 제2회 전주국제10분연극제의 최경성 예술감독은 “10분 연극은 대극장이 아닌 소극장이나 카페, 거리에서 상당히 유리한 연극장르로써 발전가능성이 크다”며 “국제적인 연극축제가 없는 전북이 10분 연극제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축제이자 지역작가들의 희곡창작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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