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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cation ]

강명관 부산대 교수 전주 강연

23일 전북교육청 2층...‘조선시대 책의 비밀’ 주제로

문수현 기자 (2017년 11월 14일 15시)


11월 전북교육아카데미가 ‘조선시대 책의 비밀’을 주제로 강명관 부산대 한문교육학과 교수(사진=알라딘)를 초청했다.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강 교수는 뛰어난 인쇄술을 보유해 동양 최고 수준이었던 조선이 서양의 구텐베르크 유럽처럼 근대를 이끌어내지 못한 이유를 밝힌다.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의 저자이기도 한 강 교수는 조선의 금속활자가 왜 세상을 바꿀 수 없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강 교수에 따르면 고려의 인쇄기술을 이어받은 조선에서 활자의 제작, 인쇄와 출판, 유통은 ‘주자소’와 ‘교서관’ 같은 국가기관이 사실상 독점했다. 왕과 관료들은 체제 유지를 위한 책만 찍어냈다. 사서삼경 같은 유학 서적과 대중 윤리서가 가장 많이 인쇄됐다. 구텐베르크 인쇄술이 중세를 붕괴시키는 쪽으로 작용한 반면, 조선의 금속활자는 중세 체제를 고착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강 교수가 지은 책으로는 ‘홍대용 평전’(2017), ‘근대 계몽기 시가 자료집 1~3’(2000), ‘조선시대 일상사’(2001), ‘농암잡지평석’(2007), ‘열녀의 탄생’(2009),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2014),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2015) 등이 있다. 2008년 제8회 지훈국학상, 2010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간행물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이번 강연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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