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7년12월15일23시24분( Friday )



[ education ]
또 현장실습 사망사고

제주 산업체 고교생, 기계에 중상 입고 열흘 만에 숨져


문수현 기자 (2017년 11월 20일 13시18분36초)


제주에서 현장실습을 받다 기계에 끼어 중상을 입고 신음하던 고등학생 이모(18) 군이 끝내 숨졌다.

이 군은 지난 9일 오후 제주의 한 음료 제조회사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제품 적재기 벨트에 끼어 목뼈와 흉골 골절, 폐좌상 등을 입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열흘 간 고통에 신음하다 19일 끝내 사망했다.

고3이던 이 군은 지난 7월부터 동료학생 5명과 함께 해당 업체로 실습을 나갔다. 업체는 학교와 현장실습표준협약서를 체결했지만, 이에 미달하는 근로계약서를 실습생들과 따로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해당업체는 사고가 발생한 장소에 학생이 들어갈 수 없도록 막아야 했지만 전혀 무대책이었다고 보고 공동가동을 전면 중단시키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제주본부는 19일 논평을 통해 “지난 2010년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주 70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을 하던 현장실습생이 뇌출혈로 사망했고, 올해에는 기피업무에 배치돼 극심한 업무스트레스를 받던 LG유플러스 전주고객센터 현장실습생이 숨졌다”며 “사업장내 취약한 지위에서 위험업무에 내몰리는 파견형 현장실습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트위터로 보내기  

   

+ 최신뉴스

고부농민봉기와 동학농민혁명은 별개?
농민혁명 전초전인데 법에선 배제..정읍 학술대회서 “특별법 개정” 한목소리


정읍시, 스마트한 홈페이지 1월 개설
큼직한 그림메뉴에 미적 디자인 강조..“81개 홈페이지 통합”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회 열어
“내년 지역네트워크 강화”...우수상담자·청소년 표창


완주 운주초, 친환경 놀이시설 개장
대둔산 아래 작은학교...8일 개장식 가져


특수교사-학부모, 꽃으로 통하다
순창교육청 ‘플라워 레시피’로 소통시간 가져

 





회사소개 | 개인정보관리지침 | 청소년 보호정책 | 저작권 안내 | 광고안내 | 고충처리
 

제호: 전북교육신문 | 등록번호: 전라북도, 아00066 | 등록일자: 2013.11.6 | 발행인: 전북미디어언론협동조합 임기옥

편집인: 문수현 | 종별:인터넷신문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380 (금암동)

 

전화: 070-7434-4800 | 팩스: 063-900-3789 | 메일수신: jbenkr@gmail.com | * 전북교육신문은 전북미디어언론협동조합에서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