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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cation ]
고교학점제 2022년 도입

수강신청·학점 채우고 졸업...60개 연구학교 지정


문수현 기자 (2017년 11월 27일 22시38분51초)


교육부 27일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예정인 고교학점제의 추진 방향과 도입 준비를 위한 1차(2018~2020년)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김상곤 교육부총리는 서울 한서고를 방문해 “2022년 도입을 목표로 고교학점제를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고교교육 전반의 혁신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삼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도입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 방안’을 연구하는 정책연구학교(60교, 일반계고・직업계고 각 30교)를 3년간 운영한다.

 
교육부는 “입시와 수능에 종속돼 획일적 교육과정 운영과 줄 세우기식 평가가 이루어지는 고교교육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수평적 고교체제 하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종합적 제도 개선’의 핵심과제에 해당한다. 특히, 고교체제 개편(고입) 및 대입제도 개선과의 연결고리이자 고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의 변화를 촉발하는 기제라는 게 교육부의 시각이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가 단위를 학점으로 전환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 교수학습・평가 개선 등을 통해 고교교육의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한편, 학교 내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고교체제 개편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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