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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 완주 ]

비오리 물고기 사냥

베스를 잡아먹는 생태계 지킴이 비오리

임기옥 기자 (2017년 12월 22일 13시)


비오리류(한국 4종 : 흰비오리,바다비오리,호사비오리,비오리) 물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잠수성오리류다.

비오리는 크기가 66cm, 부리는 가늘며 갈구리 모양을 하고 있다. 수컷은 댕기가 없는 둥근머리, 등은 검은색, 몸은 흰색이다. 암컷은 연한 갈색의 머리, 멱은 흰색, 몸은 회색이다. 겨울철새로 서식지는 하천, 호수, 저수지, 하구 등이다. 일부는 동강에서 번식하기도 한다.

비오리 200여 마리가 구이저수지에 도래했다. 비오리들이 무리를 이루어 잠수하여 물고기를 사냥하는광경은 장관이다. 이 저수지에 베스만 사는 것이 아닐 텐데 어떻게 베스만 사냥할까? 대부분의 물고기들은 겨울이 되면 수심이 깊은 물밑으로 들어가 겨울을 난다.

그런데 베스는 겨울철에도 물밑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수중 중간지점에서 활동하는 것 같다. 그래서 비오리가 용이하게 베스만 잡아내는 것 같다. 비오리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베스를 잡아먹는‘생태계 지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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