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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cation ]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대형거점연구소 선정돼

국내유일 선정 쾌거...2040년까지 매년 6억 원대 지원

고수현 기자 (2018년 01월 05일 16시)


 

전주대는 4일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에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형거점연구소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은 교육부 산하 한국고전번역원의 주관으로 그동안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등 4개 권역별 12개(준대형 3개, 중형 3개, 소형 6개) 거점연구소 형태로 진행해 왔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2013년에는 준대형연구소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2040년도까지 장기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사)한국고전문화연구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연구를 진행한다. 매년 6억4천만 원의 사업비, 출판비를 지원받아 호남권 문집 등을 번역 발간할 예정이다.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은 지역사 더 나아가 한국학의 보고로, 전통문화 유산의 현대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된다.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은 산적한 미번역 고전자료를 조기 번역함으로써 고전번역의 획기적 성과증대와 아울러 지역의 번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0년 4월부터 시작되었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그동안 근현대유학연구단, 율곡정본화사업단, 추안급국안 원문입력 및 DB기반 구축 사업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수행해왔다. 특히 2009년에 관찬지리지 국역 󰡔여지도서󰡕 50권, 2013년도 심문기록 국역 󰡔추안급국안󰡕 90권을 출판해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변주승 교수는 “국내외 학술기관과의 교류 확대, 지자체와 연계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고전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인문학적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며 “고전번역의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전통지성과 문화의 창조적 계승, 한국학 세계화의 선두주자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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