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8년06월24일13시07분( Sunday )



[ culture / 무주 ]

歲寒 松雪

솔다박마을(무주 안성 죽장마을)의 소나무 숲

임기옥 기자 (2018년 01월 16일 16시)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무주 안성인터체인지와 인접한 솔다박마을 소나무숲길이 있다. 굳이 힘들여 산행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나지막한 오솔길을 걸으면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 하는 나무 늘 푸르면서도 푸름을 더하지 않고 덜하지도 않으며 위로 자란 만큼 땅으로 뿌리를 뻗어 아무리 거센 비바람도 스스로 몸 안으로 받아 삭혀내는 지혜를 갖추고 있으며 어떤 척박한 환경에도 벼랑의 바위틈에서도 한줌의 흙이 내린 땅위에 서면 뿌리를 내리고 터를 다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소나무다. 특히 모든 나무들의 잎이 지고 하얀 눈이 내리면 더욱 돋보인다.

論語의 자한(子罕)편의 세한연후지송백지조(歲寒然後知松柏之凋)라는 구절이 있다. ‘겨울이 되어서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의미다. 의역하면 어려운 지경을 만나고 나서야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소나무와 잣나무는 예부터 지조(志操)가 있는 선비에 비유했다.

고산 윤선도도 오우가에서 소나무를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더우면 꽃피고 추우면 잎 지거늘
솔아 너는 어찌 눈서리를 모르느냐
구천(九泉)에 뿌리 곧은 줄 그로 하여 아노라

 

 





        트위터로 보내기  

   

+ 최신뉴스

학교 미세먼지 기준치 육박하는 학교 많아
군산 공립 바다유치원 미세먼지 기준치 육박,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2번째로 높아


민노총 전북본부, 문재인 정부에게 전교조 법외노조 행정처분 즉..
청와대 대변인 직권취소 불가 발표에 항의


군산대학교 제 18대 신임 총동문회장, 강태성 씨 취임
군산대 화학과 대학원 무역학과 졸업, 제8대 총학생회장을 역임


유성엽,“민주평화당은 강한지도부 필요”
7월 29일 부터 8월5일 전당대회 개최


구도>조직>선거운동, 그리고 선거제도
[전북교육신문칼럼 ‘시선’] 이장원(노동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회사소개 | 개인정보관리지침 | 청소년 보호정책 | 저작권 안내 | 광고안내 | 고충처리
 

제호: 전북교육신문 | 등록번호: 전라북도, 아00066 | 등록일자: 2013.11.6 | 발행인: 전북미디어언론협동조합 임기옥

편집인: 문수현 | 종별:인터넷신문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380 (금암동)

 

전화: 070-7434-4800 | 팩스: 063-900-3789 | 메일수신: jbenkr@gmail.com | * 전북교육신문은 전북미디어언론협동조합에서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