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8년02월20일13시51분( Tuesday )



[ education ]
이상덕 전북교총 회장 신년회견

교권 강화, 혁신학교 재검토, 전교조 해직교사 복직 등 촉구


문수현 기자 (2018년 01월 17일 00시14분09초)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 이상덕 회장이 신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회장은 16일 오전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8년 전북교총은 ‘교사의 변화가 시대를 이끈다’라는 슬로건으로 교사들이 교육개혁의 주체로 앞장서서 변화의 시대를 열어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덕 회장은 먼저 “학생인권과 교권 강화를 통해 전북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며 “공정하고 정당한 교육적 차원의 교사활동이 제대로 보장받아야 학교폭력과 따돌림, 학생차별, 학생인권이 유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학생 대다수의 학습권이 방해 받는 상황을 교권의 확립 없이 바로 잡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생인권 침해 예방 및 교육, 상담이 우선되는 학생인권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하지만) 최근 학생인권신장을 위해 일해야 할 전북인권교육센터가 사법경찰 흉내를 내며 조사권을 남용해 인권을 유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환영받고 지지받아야 할 학생인권 정책을 전북교육청 스스로가 신뢰성을 무너뜨리고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하지 않았는지 반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승환 교육감의 신년기자회견문에 학생인권대책에 대한 단어 한마디조차 언급이 없어 아쉬운 점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교권침해 피해교원에 대한 변호사비용 지원, 사건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이 교원권익지원시스템을 통해 법률상담 지원을 하겠다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전북교총 이상덕 회장(왼쪽 세번째)과 임원들이 16일 전북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역교육자치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김승환 교육감은 신년기자회견에서 교육자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단위학교마다 자기 색깔이 있는 교육자치 시대를 강조한바 있다. 교육감 말대로 교육자치의 최종 종착지는 학교다”라며 “그럼에도 전북의 현실은 전북도교육청으로 집중되는 행정을 펼쳐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교육지원청의 축소된 권한인 인사(근무평정)와 감사권, 예산편성권 등을 회복시켜야 한다. 이를 기초로 교육장이 지역의 수장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학교 운영은 학교 구성원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특정단체를 통해 학교자치권을 무력화시키는 정책협의는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과 초중등교육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재고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이 회장은 또 “노조의 운영상 일부지침이 법 규정과 다르다고 해서 실존하는 자체를 전체 부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부와 전북교육청에 해직 교사 2명의 복직을 적극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밖에도 교직원 감사 방향을 책임과 중징계 감사에서 지원과 보완 감사로 전환할 것, 자림학교 정상화 인수위원회 구성을 통한 공립 또는 시·도립 전환,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적극 수용, 방학 중 근무제도 개선을 통한 학교자원 활용 등을 전북교육청에 촉구했다.

혁신학교에 대해서도 예산 차별지원, 교원인사 특혜, 학급당 학생 정원 수 차별 등 일반학교가 역차별당하는 건 아닌지 살펴야 한다며 혁신학교의 근본적인 재검토를 주장했다.


        트위터로 보내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사 : 전북교총, 부안 송교사 자녀에 장학금
2일 시무식...“현장 고충 즉각 출동” 등 교권보호 활동 강조


   

+ 최신뉴스

수정 초등인사, 교사들 반발만 불러
전북교육청 인사, 전보서열순위 무시...해당교사들 “꼼수로 덮으려는가”


서거석 “학교폭력 교육계 시각 제고 필요”
가칭 ‘학생안전과’ 신설 위한 조직 개편 필요 강조


전북교육청 ‘일반직 해외연수’ 추진
“글로벌 마인드 위해”...지정과제 2팀, 자율과제 10팀 등 84명


황호진 “학생인권교육센터 ‘학생’ 삭제 안돼”..서거석 비판
“학생인권 후퇴 우편향...센터 성과주의가 더 문제” 주장


서거석 “교권 존중 분위기 조성해야”
“학생인권센터, 교육인권센터로 바꾸자..교권과 조화” 주장

 





회사소개 | 개인정보관리지침 | 청소년 보호정책 | 저작권 안내 | 광고안내 | 고충처리
 

제호: 전북교육신문 | 등록번호: 전라북도, 아00066 | 등록일자: 2013.11.6 | 발행인: 전북미디어언론협동조합 임기옥

편집인: 문수현 | 종별:인터넷신문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380 (금암동)

 

전화: 070-7434-4800 | 팩스: 063-900-3789 | 메일수신: jbenkr@gmail.com | * 전북교육신문은 전북미디어언론협동조합에서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