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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
황호진 전 OECD교육관, 전북교육감 출마 선언

“정체·퇴행이냐 개혁·발전이냐 기로...자신감·전문성 갖춰”


문수현 기자 (2018년 01월 17일 12시41분18초)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사진·전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교육관)이 교육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17일 오전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감선거 출마 의지를 발표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현재 우리 전북교육은 정체와 퇴행을 반복하느냐 개혁과 발전을 통해 미래로 가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 전북교육과 관련한 시대정신은 전문성과 경험으로 무장된 새로운 교육실천가의 등장을 바라고 있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교육관으로 근무하면서 교육에 대한 국제적 이해와 자신감을 얻었고, 전라북도 부교육감으로 4년여 근무하면서 초중등 교육행정의 현장전문성도 갖췄다”며 자신이 차기 교육감 적임자임을 어필했다.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서는 “학교현장의 적극적인 환영을 받으며 시행되던 많은 사업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중단되는 부조리한 교육적폐 앞에서, 이를 타개해야 한다는 절박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 전북교육은 교육행정의 기본 틀을 갖추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교육성과에 대해 도민들의 우려는 커져만 가고 있다. 도민을 현혹하는 알맹이 없는 미사여구가 아니라, 교육기본에 충실한 새로운 비전과 혁신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황 전 교육관은 그러면서 △학생 중심의 학교수업 △좋은 질문을 하는 교육 △창직(새로운 직업이나 직종을 만듦) 교육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미래의 국가 지도자 양성 △집중적이고 밀도 있는 대학입시 지도 △공동체 안에서 내면화하는 학생인권과 교권 △학교폭력 원천 차단을 위한 학생자치기능 활성화 △진정한 학교자치를 통한 학교교육력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황 전 교육관은 “교육감은 일부 도민이 아닌 모든 도민과 소통해야 한다”며 “그 동안 전북교육을 옥죄어온 불통행정은 청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북교육의 수장을 교수가 계속 맡으면서 전북교육은 시행착오와 퇴보를 거듭해 왔다”며 “일부 교수들이 정치권력을 추구하면서 초·중등 교육현장에 무분별하게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황 전 OECD교육관은 완주 봉동 출생으로 61년생이며 전주고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교육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26회(교육직렬 1회, 1982년)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정책분석과장, 교원정책과장 등으로 학교정책실, 고등교육실, 인적자원정책국 등에서 근무했다. 대한민국학술원 사무국장, 전북대 사무국장도 역임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으로 4년 6개월 동안 근무했고, 2012년부터 4년 2개월 동안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냈다.

오는 6월 13일 치를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은 3선 도전을 선언한 김승환 현 전북교육감에 이어 황 전 교육관이 두 번째다. 출마 의지를 가진 인물 6~7명이 더 거론되고 있고, 그 중 3명은 이번 주에 출마를 선언하거나 기정사실화하는 공식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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