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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ial / 정읍 ]

정읍에 로컬푸드직매장 들어서

30일 임산물유통센터와 함께 준공식

유희경 기자 (2018년 01월 31일 13시)


 

정읍산림조합이 지난해 7월 착공식을 갖고 추진해온 임산물 유통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준공됐다. 이에 따른 준공식과 개장식이 지난 30일 산림조합 부지 현지에서 있었다.

임산물유통센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유통․판매시설인 임산물 선별장과 판매장을 비롯 유리온실(희망정원)과 숲 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유리온실에서는 야생화와 분재 등 지역농가에서 생산과 꽃과 나무를 사계절 내내 전시․공급함은 물론 각종 화훼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산물 체험과 판매 기능을 겸한 숲 카페도 돋보인다.

대형 마트 개념을 더한 로컬푸드직매장은 각종 생필품은 물론 버섯과 두릅 등 다양한 임산물은 물론 한우를 비롯한 정읍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와 ‘산림’을 연계한 시설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깨끗하고 안전한 산림의 이미지에 먹거리인 로컬푸드를 연계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영 조합장은 “임산물유통센터와 로컬푸드직매장 준공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컬푸드에서부터 임산물 유통, 그리고 숲의 휴양 기능까지 집적화된 시설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에 쇼핑은 기본이고 휴식과 힐링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시설이 들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혁신적인 판로가 확보된 만큼 임업인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임산물유통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은 2017년 산림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5억원과 지방비 2억원에 자부담 43억원을 더한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됐고, 규모는 4410㎡의 부지에 연면적 2970㎡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임산물유통센터 준공으로 정읍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집하, 선별, 저장, 출하까지 모두 원스톱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탄탄하고 지속가능한 생산 ․ 소비의 새로운 임산물 유통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서 정읍 임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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