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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n ]

꽃과 더불어 어진 삶

[동산바치의 花和人仁(들머리에)] 김근오(꽃마실카페)

편집부 기자 (2018년 02월 26일 21시)


(사진=김근오)

들머리에

사람이 사는 삶의 환경에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들어 있습니다.
자연의 물, 공기, 흙, 숲 등에서부터 인공적인 사회, 문화, 정치, 역사 등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지요.
그리고 사람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연환경에 절대적으로 의존을 하는데, 식물을 작물화하고 동물을 가축화하여 농사를 짓게 되면서는 문명이라는 인공환경의 비중도 점점 커져가고 있지요.

 

이번 연재코너 ‘화화인인(花和人仁)’에서는 자연환경의 일부인 식물과 인공환경을 만들어가는 사람과의 관계를 조명해보면서 꽃과 식물을 좀 더 친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문학 속에서 드러나는 꽃나무의 자태, 이 땅에 귀화하여 자라는 이주민 식물들, 맛있는 과일을 맺는 나무들, 그 외 다양한 쓰임새를 제공하는 식물들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즉 모르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일 텐데, 식물에 대해서 알게 되면 그만큼 세상이 달리 보일 것이며, 또한 사람에 대한 이해도 함께 깊어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자, 그럼 수천 수만 년 사람들의 동반자인 꽃나무를 평범한 눈으로 특별히 바라보는 호사를 누려볼까요.

 

※ 제목 설명
위 ‘화화인인(花和人仁)’은 ‘꽃은 어울리고, 사람은 어질다’라는 뜻으로 자가제작한 표현인데, 꽃마실 카페 여는 잔치의 부제이기도 했다.
중문식으로 보자면 ‘꽃이 사람과 더불어 어질다’라는 뜻이 될 텐데, 더 나아가 ‘꽃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사람이 어질 수 있다’는 확대해석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동산바치 소개
본 코너지기인 동산바치 김근오는 현재 전주에서 ‘꽃마실’이라는 플라워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원예학을 전공했으며, 귀농을 준비한 지 오래되었고, 꾸준히 텃밭농사도 짓고 있다. 틈틈이 산과 들의 식물들을 만나며 관련지식을 쌓아 가는 중이라고.

동산바치 : 원예사 또는 정원사(gardener)를 뜻하는 순우리말.

[편집자] 새 연재 <동산바치의 花和人仁>은 월 1회, 네째 주 화요일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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