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초등인사파동 사과
담당과장 대기발령, 인사기준 개정추진...전교조 전북 “전면 개혁해야”



초등교사 인사파동과 관련해 전북교육청이 교사들에게 사과했다. 담당과장은 대기발령하고 인사기준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2일 “지난달 말일 전북교육청은 교육국장을 통해 이번 인사참사에 대해 사과하고 담당과장을 대기발령하며 향후 인사특별팀을 구성해 인사기준을 개정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인사참사가 벌어진 지 무려 20일이 지난, 그것도 교육감이 아닌 교육국장을 통한 사과여서 매우 아쉽다”면서도 “늦었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점, 합리적인 인사기준 개정을 하겠다고 약속한 점을 믿는다”며 도교육청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전교조는 “이번 인사참사가 벌어진 원인은 현행 ‘인사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 있다. 그러다보니 전북교육청은 합리적 기준 없이 그때그때 바꿔가며 인사를 해왔다”며 “이제 전북교육청은 인사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합리적인 인사기준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면적인 인사시스템 개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교사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교사를 인사개혁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 인식하고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문수현 기자    2018년 03월 02일 10시3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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