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8년05월23일22시34분( Wednesday )



[ culture ]
“이번 전시는 내 자아 비춘 거울”

화가 장영애씨 5번째 개인전...18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문수현 기자 (2018년 04월 05일 23시23분34초)


화가 장영애씨가 다섯 번째 개인전 ‘clue for something_mirror’전을 4월 5일 시작했다.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2주간 전주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가 이번에 전시하는 40여점의 작품들은 지난해부터 인물, 사물, 동물, 여행 때 만난 사건들을 기록해놓은 스케치나 일상에서 작가 자신의 생각을 스케치해 놓았던 작품들이다. 짧은 기간인데도 대작만 10여점이어서 그간 작가가 오롯이 창작에 매진했음이 짐작된다.

작가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면서 평범하지 못한 내면의 나의 모습들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는 나의 자아의 한 귀퉁이를 투영할 수 있는 작은 거울”이라고 밝혔다.

다른 노트에서는 “그림은 보이는 것을 그리기보다 느끼는 것을 그린다고 했던가? 보이지 않지만, 나의 limbo(현실과 환영 사이, 의식과 무의식의 사이)의 한 지점에 분명 존재하는 것을 어떤 방식으로든 보여주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당연한 듯 ‘그렇다’ 혹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부정하려고 한다. 나의 정체성에 조금 더 다가가기 위해 몽환적인 사유를 하고, 사유를 수집하고, 작업하면서 조금 더 나에 대해 가깝게 접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작업에 대해선 “그게 무엇이고 어떤 형태이든,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화가 장영애씨는 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개인전은 2007년 산(山)전, 2014년 바위산수전, 2017년 clue for something 전, 김치현청년미술상수상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약 30차례에 걸쳐 각종 그룹전에 참여했다.

2014년에 우진청년작가에 선정됐다. 지난해엔 김치현청년미술상을 수상했고, I-A-M art berlin now residency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연리지 the fused-together trees
powder on korean paper 109*135cm 2017

 
▲또 하루의 끝에서 end of the day, again
powder on korean paper 119*135cm 2017

 
▲최선을 찾기 위해
conte on kraft paper 29*42cm 2018

 
▲신경질
conte on kraft paper 29*42c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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