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8년10월16일00시53분( Tuesday )



[ 2018 ]

이미영 “현 전북교육감 재추대 시도 중단해야”

일부 시민단체 움직임에 “민의 저버린 밀실야합” 맹비난

문수현 기자 (2018년 04월 20일 10시)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김승환 현 교육감을 전북교육감 진보후보로 추대하려는 일부 시민사회의 움직임에 이미영 예비후보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교육감선거에서 김승환 교육감을 추대했던 일부 단체들이 이번에 또 ‘비판적 지지’라는 옹색한 명분으로 김 교육감을 추대하려는 시도가 있다”면서 “두 번의 추대에 대한 평가도 없고 책임도 지지 않는 무책임한 진보후보 추대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전북도민의 여론은 김승환 교육감의 3선 출마를 적극 반대하고 있다”며 “폐쇄적이고 실패한 진보의 상징이 된 김승환 교육감을 다시 추대하는 것은 전북지역에서 진보의 역사를 위해 싸워온 수많은 인사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김 교육감 임기 8년의 과오에 대한 평가도 없고 책임도 지지 않는 상태에서, 일부 단체가 진영논리에 따라 무책임하게 김 교육감을 진보후보로 추대하려는 것은 민의를 저버린 밀실야합이나 다름없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김 교육감은 박근혜 정부의 보육정책에 반대해 싸웠다. 잘한 일이다. 그러나 동시에 도민들과 싸웠다. 어린이집 교사들의 생계를 위협했다”고 비판했다.

또 “학생인권조례를 만든 건 잘한 일이다. 그러나 교사들의 인권과 학습권을 조화롭게 만들지 못하고 교사의 자존감을 땅에 떨어뜨려 학교현장을 망쳐 놨다. 교사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는 유가족들을 철저히 외면했고 진상을 덮어버렸다”고 했다.

이어 “학생들의 목숨이 식어가는 그 순간에도 김승환 교육감은 지지자들에게 댓글을 달기에 바빴다. 김 교육감은 가짜 진보, 실패한 진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제 진보를 바로 세워 전북교육을 살리고 전북을 바꿔야 할 때가 됐다”며 “김승환 교육감을 제외한다면 진보후보 단일화와 새로운 추대 논의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촛불정신 완수를 위한 민주진보교육감 추대위’ 준비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이세우 목사는 “누구든지 촛불정신에 부합하고 민주진보 가치에 부합되는 분들이 있으면 찾아서 추대하려는 뜻이지, 사전에 누구를 특정해서 추대하거나 배제하려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영 예비후보 측은 “지지난주 일요일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단체임원들이 김승환 교육감에 대한 비판적 지지를 결정한 사실이 있다. 이후 이세우 목사를 만나 그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따졌다”고 했다. 추대위 준비 논의과정에 참여한 다른 관계자도 “김 교육감과 수 차례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김승환 교육감 추대와 추대위원 모집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추대위에는 이세우 목사, 노병섭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문규현 신부, 송기춘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대표, 이기홍 전북민예총 이사장, 박흥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의장, 김택천 전북생명의숲 대표, 한병길 교육연대 상임대표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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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사 : 이미영 “외국인회화교사 인권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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