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년03월27일00시01분( Wednesday )



[ 2018 ]

황호진 “청소년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공교육 내실화, 사교육 경감 통해 수면과 쉼 제공할 터

유희경(2018년 06월 03일 22시)


황호진 전북교육감 후보는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 경감을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일 “어린이와 청소년 4명 중 1명은 하루 중 자유시간이나 휴식시간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한 것은 어린이들조차 ‘저녁 없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가 발표한 ‘아동 행복생활지수’를 살펴보면, 10명 중 7.7명꼴로 수면이 부족하고 2명 중 1명은 하루에 1분도 운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과 공부, 운동 등에서 균형 잡힌 일과를 보낸 아이들은 1%가 채 안 됐다.

이 조사는 “하루에 1분 이상 휴식 또는 놀이시간을 갖는 학생 75.8%는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행복감이 높았다”고 지적하면서 “학습시간의 증가로 인한 수면, 운동 등 휴식시간 감소는 어린이·청소년들의 행복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황호진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지 선다형 암기위주 학습, 경쟁교육과 줄세우기 교육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교 내신절대평가, 고교학점제, 자유학기제등의 교육제도 정착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성과 재능을 개발하는 교육개혁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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