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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cation ]

전주대 인권센터 문 열어

인권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인권침해 예방·대응, 연구까지

문수현 기자 (2018년 06월 04일 14시)


전주대 인권센터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전주대는 올해 초 박 모 교수의 제자들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3월 이호인 총장 명의로 재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관련자 엄중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총장은 특히 “유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우리 대학교 카운슬링센터, 성희롱·성폭력 상담소, 인권위원회 등을 통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전주대 인권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인권위원회와 성희롱․성폭력 상담소 기능을 대폭 확대해 ‘인권침해 대응과 조사, 성희롱 및 성폭력 침해 방지와 이와 관련한 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인권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전담 연구 교수를 지정해 상시 고충상담소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신고를 접수한다.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위원회를 개최해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진행한다. 피해자에 대한 심리 상담과 가해자의 재발 방지교육 또한 연계해 진행된다.

박균철 인권센터장은 “구성원의 권익향상을 위해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신변 보호와 심리치료를 병행해 2차 피해와 후유증을 해결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권센터는 올바른 인권 의식과 성 인식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열리게 된다. 학생과 교직원 대상 맞춤형 교육도 상시 운영해 구성원의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호인 총장은 “새롭게 인권센터를 개소해 학교 내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내 구성들의 왜곡된 성 인식과 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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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사 : 전주대 ‘교수의 상습 성추행’ 사과
관련자 엄중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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