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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cation ]

남원시, 품앗이육아 나선다

올해 8개 육아공동체에 200~300만원씩 지원

문수현 기자 (2018년 07월 29일 18시)


남원시가 품앗이육아 대열에 동참했다.

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행복한 육아를 위한 엄마 아빠의 자유시간 사업’ 공모를 통해 전체 8곳(85가정 298명 참여)의 육아 공동체를 선정하여 품앗이육아를 통한 책읽어주기, 놀이터 설계 등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만들어 가는 공동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핵가족화와 양육환경 불균형으로 ‘독박육아’의 스트레스가 가족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이웃 간에 공동육아를 통해 해소하고자 만1세~9세 아이를 가진 부모를 대상으로 남원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시책 사업이다. 선정된 팀에는 팀별 200∼3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연말까지 추진한다.

선정된 팀은 ◇동충동 “아이들의 정원” ◇죽항동 “하하호호 육아공동체” ◇왕정동 “맘온아이” ◇도통동 “마중물 키움 공동체” ◇운봉읍 “구름모자” ◇대강면 “마미누리” ◇산내면 “산아빠” “깃털모임” 등 총8개의 육아 공동체다.

사업 기간 중 각각의 육아공동체를 컨설팅 해주고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성과 결과보고 등 사업을 총괄할 지원단체로 ◇“공동체 마을돌봄”이 선정돼 유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인구절벽 시대에 품앗이 문화를 형성하여 육아에 대한 돌봄 체계로 자리 잡아 다함께 행복한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육아 부모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선 공동육아나눔터는 160여 곳이다. 연 이용 인원이 65만 명에다가 품앗이 인원도 7만 8천 명에 달할 정도로, 공동 육아는 하나의 문화라 자리잡아가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3년 동안 모두 150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는 오는 10월까지 23곳을 완공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20여 곳을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남원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하는 ‘해뜰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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