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 총력
예방 백신 및 치료제 없어 사전차단이 최선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동유럽, 러시아에 이어 지난달 3일 중국 랴오닝성(省)에서도 발생하여 이후 13차까지 추가 발생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여행객이 소지한 돈육가공품에서 ASF 유전자가 확인되는 등 국내 확산의 우려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으나 돼지와 야생멧돼지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전염병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적이 없으나 이병률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이에 정읍시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양돈농가와 축산단체를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수칙 교육 및 홍보 등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시는 ASF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된 남은 음식물 급여 돼지농가에 대하여 담당관제를 시행하여 주1회 전화 및 방문점검을 하고 있다. 담당관은 남은 음식물 급여 시 열처리(80℃, 30분) 이행여부 및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발생지역 해외여행객으로 통보된 축산관계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및 방역수칙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방역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읍시 가축방역 관계자는“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전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사전차단만이 최선이다”라며 “양돈농가는 중국, 러시아 등 발생지역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축사 내외 및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여 의심축이 발견되는 즉시 반드시 가축방역기관(1588-9060/4060)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유희경 기자    2018년 09월 12일 18시5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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