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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ial / 남원 ]

사진으로 만나는 80~90년대 무용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공연 사진전-찰나·동행’展

유희경 기자 (2018년 10월 01일 21시)


 
▲전시 사진

10월 4일부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가을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공연 아카이브 사진전-찰나·동행’展으로 무용전문사진가 최영모, 그리고 공연전문사진가 박상윤이 평생 찍어 온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여기에 공연기획자 장승헌의 무용 관련 자료들이 출품되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무용을 되돌아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최영모는 무용이라는 특정 장르를 35년 남짓 카메라 렌즈에 담아 온 이 분야의 개척자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선보일 작품은 1980~90년대 한국 무용계를 주름잡은 무용인들의 흑백 인물 사진 <우리시대 무용가 30년-시간의 회귀>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학생들의 발레 공연 사진 <꿈의 순간> 등 50여 점이다. 이미 고인 또는 원로가 되어 버린 한국 현대무용 거장들의 클로즈업된 얼굴들,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를 꿈꾸는 영재원 재학생들의 열정 품은 자유로운 몸짓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상윤은 28년간 서울세계무용축제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공연의 생생한 모습을 사각 프레임에 담아 오고 있다. 강선영, 김덕명, 김수악, 문장원 등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전통 무용가들의 공연 모습은 이제 희귀한 사진이 되어 버렸다. 특히 남원이 낳은 명무(名舞) 조갑녀 선생의 민살풀이춤 사진은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뜻밖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중요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보존회의 선 굵은 영남 남무(男舞) 사진, 이탈리아 국립 아떼르 발레또 무용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모습 등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공연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미술관 로비에는 ‘춤 작업방’이라는 이름으로 공연기획자 장승헌의 한국 무용 관련 자료들이 즐비하게 모여 있다. 무용 관련 서적 및 잡지, 시집, 사진집, 공연홍보 인쇄물, 보도자료 수첩, 메모, 무용대본 집필 흔적 등이다. 30년 넘게 춤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생산되거나 수집한 살아 있는 기록물이다. 이 자료들은 일반인들에게는 낯설지만 춤이라는 예술 장르를 지켜온 공연기획자의 한결 같은 삶을 반영한다.

전시와 연계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3일 (사)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영 아티스트 포럼>을 시작으로 출품 작가인 박상윤의 체험 프로그램 <나도 사진가>, 김화숙(현대무용가)의 인문학 강좌, 최태지(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 이종호(유네스크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장)의 토크 콘서트 등이 계획되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문의는 063)620-5660~5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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