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안타는 목재 개발한 박희준 교수 ‘장관상’
상용화에도 성공...친환경 목질 천장재·벽재 생산에 적용



전북대 박희준 교수(생활대 주거환경학과)가 우수 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한 산업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8 농림식품과학기술대상(장관상) 받았다.

박 교수는 수용성 난연제 처리 기술을 통해 불에 타지 않는 방염·난연 목재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업에 기술이전 해 상용화에도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4년 불에 타지 않는 목재를 개발, 국가 신기술 지정을 받은 박 교수는 2016년에도 이를 활용한 흡음 및 난연성 목질 내장재 제조기술이 또 한 번 국가 신기술 인정을 받는 등 연구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기술은 대표적 목질재료인 합판에 박 교수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수지를 빠르고 균일하게 주입해 불에 강한 난연 성능을 향상시키고 소리를 흡수하는 흡음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온도나 습도의 영향을 줄이는 목재의 치수 안정성 개선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특히 지역의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제품이 생산돼 시중에 공급되면서 중소기업 매출 증대와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목질 천장재와 벽재는 실제 교육 및 공공시설, 다중 이용시설 등에 시공돼 실내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국내 건축자재 시장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희준 교수는 “불에 타지 않는 목재 제조 기술의 경쟁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유해한 건축 마감재를 대체할 수 있는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성장 산업 발전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수현 기자    2018년 10월 19일 21시1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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