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8년11월16일15시12분( Fri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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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8년만에 검거

학교부지 팔아 골프장 확장에 억대 뇌물 받은 혐의

임창현 기자 (2018년 11월 07일 10시)


지난 6일 19시경에 인천 연수구에서 김광태 수사관 등 전주지검은 골프장 관계자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을 체포해 전주교도소에 수감했다.

결국,해외 밀항설, 사망설 등 온갖 소문의 꼬리를 이어가던 최규호 전 교육감의 8년간 도피행각은 끝을 맺게 되었다.

최 전 교육감이 타인의 신용카드와 대포폰을 사용하며 가족들과 소통했던 흔적들이 꼬리를 잡는데 결정적이었다고 알려졌다. 이에 통화 내역에 포함된 가족이나 지인 등을 대상으로 도피 생활을 도왔는지 여부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최규호 전 교육감이 사망해서 비밀리에 모 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뤘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최 전 교육감을 많이 닮은 형의 장례였던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2006년 7월, 최규호 교육감 재임시절에 김제 골프장 소유주가 골프장을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기 위해 김제 자영고 실습부지 6만 6115㎡를 교육청으로부터 매입하는 과정에서 3억대의 로비자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골프장 주변에는 김제자영고등학교의 실습부지가 있어 확장 허가를 받기 불가능했던 곳이다.

최 전 교육감은 2010년 9월 12일 검찰에 자진 출두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지만 연락 끊고 자취를 감췄었다. 행방을 찾지 못한 검찰은 사건을 기소중지상태로 유지했기 때문에 공소시효와 상관없이 혐의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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