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8년12월14일19시11분( Friday )



[ education ]

청소년 정크푸트 섭취율 뚜렷이 상승

과일 섭취율은 낮아지고 흡연·음주도 개선 안돼...질병관리본부 조사

문수현 기자 (2018년 11월 13일 10시)


우리나라 청소년(중고등학생)이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단맛음료처럼 고칼로리에 영양가가 없는 정크푸드를 점점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과일 섭취율은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갈수록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질병관리본부가 12일 발표한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3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중고등학생은 지난 2013년 13.1%에서 2018년 21.4%(남학생 22.7%, 여학생 20.1%)로 크게 늘었다.

주3회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는 학생도 2009년 24.0%에서 2018년 34.7%로 증가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남학생(41.9%)이 여학생(26.8%)보다 높았다.

주3회 이상 단맛음료를 마시는 학생은 2014년에 38.2%이다가 2018년엔 50.3%로 절반을 넘겼다.

한편 청소년(중고등학생)의 흡연, 음주 행태도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흡연율은 2018년 6.7%(남학생 9.4%, 여학생 3.7%)로 큰 변화가 없었다. 가열담배(권련형 전자담배) 평생 경험률은 2.9%(남학생 4.4%, 여학생 1.2%)로 나타났고, 특히 고3 남학생 중 9.2%가 경험한 적이 있었다.

청소년 6명 중 1명(남학생 18.7%, 여학생 14.9%)은 한 달 내 음주 경험이 있었고, 타인의 음주로 희롱과 두려움 등의 폐해를 입은 학생도 49.8%로 2명 중 1명꼴이었다. 특히 여학생의 피해경험이 69.7%나 됐다.

신체활동 실천율(하루 60분 주 5일 이상)은 13.9%(남학생 20.3%, 여학생 7.1%)로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었으며, 2014년 이후 큰 변화가 없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전국 중‧고등학생 약 6만 명(800개교)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교육부 조명연 학생건강정책과장은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생건강증진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8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범정부 차원의 학생건강증진 종합대책수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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