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년04월24일09시58분( Wednesday )



[ education ]

소규모 초중고교 급식비 추가 지원

1인당 300~400원, 지자체·교육청 반부담...도·농 균형식단 기대

문수현(2019년 01월 24일 14시19분)


올해부터 소규모 학교 급식비가 300원~400원 추가 지원된다.

추가재원 약 10억 원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5:5로 반부담한다. 지자체 부담분 5억 원 가운데 도가 2억원을, 시·군이 3억원을 부담한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50명 이하 학교는 1인당 400원, 51~100명 학교는 300원을 추가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규모 초등학교 급식단가는 1인당 2600원이던 것이 2900원~3000원으로, 소규모 중·고등학교는 1인당 3300원이던 것이 3600원~3700원으로 올라간다.

유통비용 때문에 도심권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구성이 어려웠던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수 50명 이하인 도내 소규모 초중고교는 257개교로 총 학생 수는 6800여명이다. 또 51~100명 규모 소규모 초중고교는 118개 학교로 총 학생 수는 8800여명이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지난해 10월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소규모 학교 급식비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전북도는 학교무상급식에 따른 시·군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급식비 도비 부담률을 20%로 상향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은 지난해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비 15%, 시·군비 35%, 교육청 50%로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도가 부담률을 20%로 상향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군의 부담률은 30%로 내려간다.

전북도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율도 높이기로 했다. 학생 1인당 70원을 인상해 2020년까지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60%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현재,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율(금액 기준)은 쌀을 포함해 55%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협력을 통해, 단순히 무상 학교급식 지원이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에는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정착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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