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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년06월01일20시39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에서 열린다

첫 비유럽지역 개최...설상·빙상 7종목 15경기 펼쳐져


  (  문수현   2020년 01월 13일   )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강원도 유치가 확정됐다.

스위스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경,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대한민국 강원도가 제4회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공식 대회 명칭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가 될 예정이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다. 이 대회가 열린 지역은 제1회 2012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제2회 2016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제3회 2020 스위스 로잔이다. 로잔 대회는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과 강력한 정부의 지원 의지, 기존 경기장 시설 등의 활용을 통해 평창올림픽 유산을 이어나가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아시아에서 청소년동계올림픽을 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유치 공약이기도 했던 드림프로그램(눈이 오지 않는 국가의 청소년을 초청 동계종목·문화 체험 지원)을 통해 아시아에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산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기부금을 포함한 평창올림픽 잉여금을 활용해 ‘2018 평창 기념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부터는 유소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호랑 반다비 캠프’도 신설할 예정이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15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 일원에서 70여 개국, 선수 1800여 명을 포함해 약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아래 7개 종목에 15개 세부경기가 펼쳐진다.

* 설상경기(4개 종목, 10개 세부경기): 스키(알파인,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노르딕복합),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 빙상경기(3개 종목, 5개 세부경기):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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