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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년05월25일17시16분

검은어깨매

국내 희귀종 검은어깨매 만경강 하구 둔치에 서식하다


  (  임기옥   2020년 03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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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어깨매는 수리과(세계 256종, 한국27종 중 솔개, 흰꼬리수리, 참수리, 검독수리, 독수리, 흰죽지수리, 참매, 붉은배새매, 조롱이, 새매, 털말똥가리, 큰말똥가리, 말똥가리, 잿빛개구리매, 개구리매 등 15종 외에 12종은 미조[迷鳥])로 겨울철새로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조이며 희귀종이다. 국내에서는 서울(2013), 경기 여주(2014), 경기 양평(2015), 그리고 올겨울(2019)에는 유난히 여러 곳 경기 화성, 세종시 장남평야, 전남 흑산도, 제주 환경면, 군산 회현면 만경강 둔치(2019년 12월 3일 처음 관찰되어 현재에 이르름) 등에서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검은어깨매는 과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열대 아시아의 반사막 지역 등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서식하였으나 최근 남유럽과 서아시아 지역으로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 변화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몇 군데 서식하는 것으로 봐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만경강 둔치는 중장비가 투입되어 공사가 진행 중인데도 갈대와 억새밭, 저수지, 호수, 갯벌 등 다양한 습지가 형성돼 생태적으로 좋은 환경을 갖추었다. 그리고 먹이가 풍부하여 올겨울에만 해도 희귀종인 황새, 느시, 검은어깨매 등이 서식하는 것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