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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년05월25일17시16분

양규준 개인전 ‘검은 빛, 검은 산수’

20일~25일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서양 재료로 수묵, 긴장 속 조화 효과


  (  문수현   2020년 05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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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산수2013, 91x117cm, acrylic on canvas, 2020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양규준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전북 순창 출생으로 뉴질랜드 화이트클리프 미대 대학원, 오클랜드 미술대학원 실기 과정, 중앙대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8회의 개인전과 150여 회의 기획 초대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확실한 형태의 붓 터치들에서 검은 산수라는 이름으로 화면에 스며든다. 반복적으로 스미고 번지고 중첩되어 검은 색이 마치 화선지에 물과 먹으로 그려내는 수묵처럼 보인다.

캔버스에 아크릴이라는 서양 재료를 통해 번지고 흘러내리는 수묵의 효과를 창출해낸다. 작가는 이를 “내면의 이중성의 요소들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뒤섞이며 만들어낸 독특한 긴장감과 생명력”이라고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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