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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년09월29일18시42분

청딱따구리 육추

뱃속에 담아온 먹이를 새끼에게 토해서 준다


  (  임기옥   2020년 06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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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딱따구리 어미새는 뱃속에 담아온 먹이를 새끼에게 토해서 준다.

딱따구리는 세계 234종, 한국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까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등 11종이 서식한다. 한국에 서식하는 종류 중 크낙새(46cm)가 제일 크며 , 까막딱따구리(45cm), 청딱따구리(30cm)는 세 번째로 크다. 그리고 가장 작은 딱따구리는 쇠딱따구리(15cm)이다.



청딱따구리는 까막딱따구리와 크기도 차이가 나고 생김새도 다르지만 번식 습성에는 공통점이 많다. 가장 중요한 공통점은 새끼를 키울 때 어미 새들이 개미알이나 애벌레를 많이 잡아 뱃속에 넣고 와서 토해준다. 청딱따구리보다 크기가 작은 큰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는 먹이를 사냥하여 부리로 물어다 준다. 하루에 50번 정도 먹이를 나른다. 10분에 한번 꼴로 분주하게 둥지에 드나든다. 하지만 까막딱따구리와 청딱따구리는 하루에 10번 내외로 먹이를 나를 뿐이다. 한 번 토해내는 양은 한 입에 넣어주기 딱 알맞은 양이다. 청딱따구리의 경우 한 번 배에 담아온 먹이를 12번까지 토해서 먹여주는 것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