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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년09월29일18시42분

과기부, AI-SW 인재양성 지역 거점 선정

전주시 국비 51억 포함 66억 투입, VR·AR제작거점센터 복합교육공간 조성


  (  임창현   2020년 08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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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최기영)는 8월 18일,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을 수행할 4개의 협력체(컨소시엄, 총 13개 지자체 참여)을 확정발표했다.

지역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은 한국형 뉴딜 중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산업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확산하여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부터 4년 간(최장 6년) 4개 권역을 부산,울산,경남/ 강원,경북,대구/ 광주,전북,전남,제주/ 대전,충남,충북,세종별로 50억원씩 지원하며, 수도권을 포함하여 2025년까지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실무인재 3만 7천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권역에서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Hub) 1개소와 이와 연계하여 운영되는 복수의 인공지능 복합교육(이하 ‘AI복합교육’) 공간을 구축하게 된다.

지역 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에는 ICT콤플렉스와 AI복합교육 공간이 함께 구축되며, AI복합교육 공간은 권역 내에 떨어져 있는 여러 지역의 인공지능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수의 지역에 분산하여 구축한다.

ICT콤플렉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과 테스트를 위한 고성능 장비, 서버 및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등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커뮤니티 공간 지원, 각종 네트워크 행사, 기술 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AI복합교육 공간은 기초에서 고급까지 수준별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참여한 프로젝트형 교육과정 등을 통해 실무형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6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 하였으며, 총 13개의 지자체가 4개의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응모하여, 권역별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대상지역이 확정되었다.

먼저, 부산, 울산, 경남 권역에서는 부산광역시(주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부산 센텀벤처타운에 이노베이션스퀘어를 구축하고 울산, 창원 등 두 곳에 AI복합교육공간을 구축·운영한다.

조선 해양, 자동차, 화학 등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견학, 창업 상담(멘토링), 인공지능·블록체인 경진대회, 인공지능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 경북, 대구 권역은 경상북도(주관), 강원도, 대구광역시가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김천혁신도시에 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대구, 포항, 강릉, 원주, 춘천 등 다섯 곳에 AI복합교육공간을 구축·운영한다.

강원도는 신소재, 바이오, 의료기기, 경상북도는 자동차 전장, 미래형 이동체, 대구광역시는 스마트시티, 자동차 등 권역 내 특화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넓은 지역에 걸쳐있는 만큼 다수의 AI복합교육공간 운영을 통해 교육 참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 과정도 운영하여 인공지능 역량 확보에 소외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 전북, 전남, 제주 권역은 광주광역시(주관), 전라북도, 전라남도가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였으며, 광주영상복합문화회관에 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전주, 광양, 나주 등 세 곳에 AI복합교육공간을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전라북도는 농생명, 금융, 전라남도는 농수산,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트랜스포트)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광주광역시는 광주 AI직접단지 내 입주 기업, 데이터, 창업 공간 등 산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육생들의 취·창업을 지원 할 예정이다.

전주시의 경우 국비 51억 등 총 66억원이 투입돼 전주역 앞 VR·AR제작거점센터에 교육장과 공동작업실(co-work공간), 회의실 등을 갖춘 디지털 뉴딜 인재 양성을 위한 복합교육공간을 조성한다.

이후 조성된 복합교육공간에서는 전문 교육기관인 한컴아카데미와 함께 기초부터 고급까지 수준별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 지역의 전략산업인 농생명과 금융분야와 연계된 프로젝트형 교육과정 등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23년까지 실무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1000명, 즉 전주형 디지털뉴딜을 이끌어갈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시는 전주형 디지털뉴딜 정책 추진을 위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컴그룹을 비롯한 민간기업, LX 등 공기업, 카이스트, 지역대학 등과 꾸준히 협력해왔다. 특히 한컴아카데미와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해왔다.

대전, 충남, 충북 권역은 대전광역시(주관),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시 등 4개 지자체가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였으며, 대덕 연구개발 특구 중심지에 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청주, 아산, 세종 등 세 곳에 AI복합교육공간을 구축·운영한다.

대전은 무선통신융합, 바이오소재, 로봇지능화, 충청북도는 반도체, 스마트IT부품, 충청남도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세종시는 의료정밀 산업 등에 특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협력체(컨소시엄)는 8월말부터 ICT콤플렉스의 공간 조성에 착수함과 동시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교육과정을 수강할 교육생 모집을 시작하고,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계에 부족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 인재를 양성하여 디지털 기반의 지역 산업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