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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년09월29일18시42분

바람잘날없는 전북교육청의 인사잡음

인사정보 무단 유출, 타부서에서 발견돼... 자체 감사 진행중


  (  임창현   2020년 09월 15일   )

지난해 7월 대법원의 김승환 교육감의 부당인사개입의 유죄판결 잉크는 말랐는지 1년여 기간 동안 전북교육청의 인사잡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공무원의 개인 정보 및 인사정보가 무단 유출으로 유출되어 인사와 관련없는 타 부서에서 발견되는 일이 발생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지부장 강주용, 이하 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은 전북교육청에서 공무원의 이름과 생년월일, 가족사항, 승진연수, 입사연도 등이 담긴 문서가 유출돼, 담당부서와 직원들을 상대로 유출경위를 내부감사를 통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는 지난 7월 9일에 기자회견을 통해 "일방적인 인사행정에 대한 우려와 인사에 관한 단체협약을 지키도록 요구하고, 노·사 동수의 T/F팀을 구성하여 투명한 인사행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이러한 요구해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무런 응답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인사정보 유출사건이 터진 것이다.

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는 "인사 정보에 대한 유출이 개인적인 일탈로 치부하는 꼬리자르기식 감사로 결론지어서는 안 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 자체 감사가 모든 지방공무원이 만족하는 수준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는 산별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급 단체인 민주노총, 그리고 사회·시민단체와 연대투쟁과 다가오는 국정감사 등을 통해 밝히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만들도록 투쟁하겠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