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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n ]
현행 입시제도, 아직도 죽음의 트라이앵글

10% 내외 학생들 대상으로 학교 전체를 바꿀 순 없어
[일반계 고교 진학교육 현실과 발전방안 ②]



권혁선 기자 (2016년 05월 24일 10시36분18초)


학교 밖에서 이상적인 아니면 일부 대학의 입시 제도만을 기준으로, 왜 아직도 방학 보충 수업을 해야만 하고 강제성을 띤 자율 학습을 실시해야만 하나? 하는 질문을 받을 때, 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 입장에서 당혹스럽고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

약 60% 학생들은 내신 성적만 가지고 대학에 진학해야만 한다.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 40% 학생을 포기하고 수능 준비를 하지 않을 수는 없다.

더구나 중하위권 학생들은 상대 평가인 내신 성적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수능 최저 등급에 맞추어 지원이라도 해 볼 수 있는 수시나 수능 위주의 정시를 강력하게 희망한다.

나머지 내신 4등급 이내 약30% 학생들에게는 수능 시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더구나 이들 학생들은 비교과 활동마저도 필요한 학생들이다. 이론적으로 약 10% 학생들은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만이 필요하다. 이들은 내신이 1점대에서 2점대 초중반의 학생들로 수능 성적보다는 비교과 활동이 더 필요한 학생들이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모든 비교과 활동의 최종 수혜자 그룹들이다.

이들은 사교육 사이트나 대입 언론에서 기사화하고 있는 학생들로 전국적으로는 약 3~4만명에 해당하며 특목고나 자사고 출신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내신 성적에도 불구하고‘금수저’논란을 일으키며 여기에 합류하고 있다.

이때에도 소위‘스펙’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 성적인데 어떻게 합격을 했느냐가 문제시된다. 반대로 수도권 일반고 가운데 약 10여명 이상 학생을 서울대에 합격시키면 명문 학교로 업그레이드하기도 한다.

결국 이상적인 언급 대상이 되는 학생들은 결국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불과 10% 내외 학생들에 불과하다. 10% 학생들에게만 맞춰서 학교 전체를 바꾸라는 것은 모순일 수밖에 없다.

현행 입시제도에 따른 일반고 진학현실은 앞서 나열된 상황에서 보여지듯 한마디로 '죽음의 트라이앵글'이 개선되지 못하고 지속되고 있고 긍정적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는다.

현행 입시제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신은 학교교육과정과 평가제도의 의해 결정된다. 다음 글에서는 입시지옥,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극복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모색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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